대한민국 치매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 88만 명. 이는 제주도 인구 67만 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 환자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치매의 위협이 점점 우리의 일상에 드리우고 있다. 치매는 드라마나 영화 속 단골 소재로 자리매김할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병이 되었지만, 치매를 향한 두려움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치매란 무엇이고, 치매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대처가 필요할까. 치매를 향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본다. 한자어 '치매'는 '어리석을 치(癡)'와 '어리석을 매(呆)', 곧 어리석음이라는 뜻 두 개가 나오는 부정적인 단어이다. 치매는 고령화 시대 이전에는 낯설고 충격적이었지만 이제는 누구나 공감할 만큼 흔한 질병이 되었다. 2050년에는 30..
우리 몸을 지키는 착한지방 우리 몸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지방. 그러나 잘못된 지방 섭취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한다. 실제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진단자 수는 1,155만 명. 성인 세 명 중 한 명은 이상지질혈증 위험을 안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당뇨, 비만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나쁜 지방의 역습! 어떤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며, 나쁜 지방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거부할 수 없는 지방의 유혹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의 많이 들어있는 지방, 같은 지방이라도 어떤 지방을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해로울 수도 이로울 수도 있다. 건강에 좋은 착한 지방, 내 몸을 지키는 착한 지방..
내 손발만 더 시리고 저린 이유 크리스마스, 송년회 계획을 세우며 연말의 설렘을 즐기는 사람들과 달리 겨울 추위로 두렵고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건강보험 심사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매년 10만 명 이상이 수족냉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고 있고, 인구의 12%가 수족냉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손발 시림과 저림은 치료해야 하는 병일지, 혹은 중증 질환의 위험 신호는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손발 시림을 유발하는 천차만별의 질환과 진단법, 각 질환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본다. 겨울추위 계절과 함께 돌아온 남모르는 고통, 시리고 저린 손발 병일까? 방치하면 독이 될수 있다. 혈관과 신경의 위험경보!! 손발 시림과 저림 나만의 원인을 찾아라. 내 손발만 더 시리고 저린 이유는 남극의 팽..
새로운인생을 사는시기 갱년기 갱년기 증상을 단순히 노화로 인한 신체변화로 여기지만 갱년기는 질환으로 분류되고 있다. 갱년기를 제대로 보내지 않는다면 오랜 시간 다양한 증상으로 고통에 시달릴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각종 질병이 도니모처럼 이어지므로 갱년기에는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폐경이후에 에스트로겐 감소가 여성들의 열성 홍조나 발한을 일으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뇌에서 열감을 조절하는 체온중추의 열감조절 기능 자체의 범위가 좁아져서 심부체온이 조금 올라가는 것에도 반응을 심하게 해서 열감이 확 올랐다가 그것을 식히기 위해 과도한 발한이 나타나는 것이다. 여성갱년기의 증상 안면홍조, 발한, 불면증, 신경질, 우울증, 어지럼증, 피로감, 관절통, 근육통,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