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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발만 더 시리고 저린 이유
크리스마스, 송년회 계획을 세우며 연말의 설렘을 즐기는 사람들과 달리 겨울 추위로 두렵고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건강보험 심사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매년 10만 명 이상이 수족냉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고 있고, 인구의 12%가 수족냉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손발 시림과 저림은 치료해야 하는 병일지, 혹은 중증 질환의 위험 신호는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손발 시림을 유발하는 천차만별의 질환과 진단법, 각 질환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본다.
겨울추위 계절과 함께 돌아온 남모르는 고통, 시리고 저린 손발 병일까?
방치하면 독이 될수 있다. 혈관과 신경의 위험경보!!
손발 시림과 저림 나만의 원인을 찾아라. 내 손발만 더 시리고 저린 이유는
남극의 팽귄은 열을 덜 빠져나가게 하는 피하지방을 가졌고 빽빽한 솜털은 보온과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발은 원더네트구조로 되어 동맥과 정맥이 서로 얽혀있어서 열교환을 해서 적절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혈관은 동맥과 정맥이 얽혀있지 않으며 모세혈관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있다. 그런데 조금만 추워져도 손발이 저려오면 질병의 신호로 봐야 한다..
원인이 전혀 없이 수족냉증이 오는 것을 레이노 질환이라고 한다. 레이노 질환은 다른 질환 없이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색이 변하는 현상이 55분 이상 지속되는 병이다.
광혈류량 측정검사로 수족냉증과 레이노 질환을 구분한다. 차가운 환경에서 혈관수축이 강하게 되면 동맥피의 흐름이 멈추게 되어 틍증을 느끼게 된다. 정상인은 혈관수축이 1분내로 회복이 되지만 레이노 질환의 같은 경우는 55분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고 한다.
혈관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저절로 수축되었다 곧 이완된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심하게 일어나서 손가락이나 발가락 피부가 어두운 색으로 변했다 돌아오면 레이노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혈관을 확장해서 피를 잘 보내주는 약물 치료를 기본으로 하는데 약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을 잘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피해야 할 습관은 찬물이 손에 닿지않게 하고, 카페인섭취를 줄이고, 흡연을 삼가야 하며, 스트레스도 잘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레이노 증상이 악화되어 혈류가 흐르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추위에 노출하게 되면 조직은 죽게(괴사) 된다. 특히 본인이 생각하기에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거나 특히 손가락이나 발가락을 보면 색이 창백해지는 증상이 보이면 질병을 의심해야 된다.
전신경화증은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거나 조직이 굳어가는 섬유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피부 경화에 그치지 않고 폐, 심장등 의 장기등으로 번질 수도 있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모세혈관이 부족하면 전신경화증이라고 의심해야 한다.
다발성경화증은 뇌나 척수, 시신경등 눈에 보이지 않는 중요한 신경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된다.
손발시림 증상에 따른 질료분야
레이노 현상 : 류마티스내과, 혈관외과
양쪽팔혈압 다름,순환기 내과
전신 차가움,, 식욕저하 : 내분비내과
저림, 찌르는듯한 통증 : 신경과
요통, 관절통 : 정형외과
손발 저림이 오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나이가 들수록 손과 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