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막상 당하는 사람은 죽지 못해 사는 병
전립선 비대증
너무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병, 항상 그것을 머릿속에 생학하고 있어야 하고, 불안한 공포증 같은 것
예부터 건강의 기본은 잘 먹고, 잘 싸는 것이라 했다. 당연하다고 보이는 이 원칙이 너무나 간절한 사람들이 있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더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배뇨장애
말 못 할 고통 배뇨장애의 탈출할 방법은 어디에 있을까
추운 겨울이 되면 다른 계절보다 화장실을 자주 가는 사람이 많다. 이것은 땀배출이 적은 추운계절에 생기는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소변을 자주봐야 하는 문제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면 심각한 상황이 된다.
소변관련 질환호소 환자수는 2016년에는 5만6천명5만 6천 명, 20년에는 77만 명 가까이 된다고 한다.
전립선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아래 요도를 감싸고 있는 호두만 한 크기의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성분을 만들고, 생성된 정액의 약 30%를 저장하고 있다. 20g 정도의 작은 크기지만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커지게 되면 요도를 눌러 배뇨장애를 유발하게 되는 현상을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한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배뇨장애의 여러 증상들이 있다
다뇨: 소변을 자주본다
세뇨: 소변줄기가 가늘고 여러 번 끊어져 나온다
잔뇨: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가 않다.
아간뇨: 밤에도 몇 번씩 깨서 화장실은 간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종의 노화의 현상이라고 봐야 한다고 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20년 기준 60대 이상이 전체 비중의 73%를 차지한다고 한다. 전립선 크기가 커질 경우 무조건 수술을 하는 건 아니다.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눌렀을 경우에 질환에 해당된다.
치료
약물치료: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약물은 알파 차단제로, 복용 후 보통 일주일 내에 효과가 나타난다.. 복용기간은 3~6개월 정도이며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원활한 배뇨를 돕습니다. 하지만 알파 차단제는 어지러움, 피로감, 저혈압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은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비대한 전립선을 절제, 지혈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경요도 전립선 적출술(홀렙)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는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비대한 전립선을 도려내고, 방광 안에서 갈아 꺼내는 방법입니다.
두 수술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부작용은 역행성 사정입니다. 이 경우 정액이 음경의 끝으로 나오는 대신 방광으로 흘러 들어가 건조한 오르가슴을 일으킵니다. 또한 수술 후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완화되지만 간혹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쿠아블레이션 로봇 수술도 있다. 강력한 수압으로 비대해진 전립선을 깎아내는 수술법이다. 장점은 수술시간이 짧고, 후유증이 상대적으로 적다. 단점은 많은 비용이다..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는요령
전립선비대증을 예방할 수 있는 뚜렷한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비뇨생식기계 건강을 위해서는 소변을 지나치게 오래 참는 습관은 피하고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소변을 보기 어려운 증상은 전립선비대증 외에도 전립선암이나 요로감염, 결석이 있어도 나타날 수 있어서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