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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 비만

     

    인생의 2노년기“, 누구나 건강한 여생을 꿈꾼다. 노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 비만~~

    각종 합병증을 부르는 시한폭탄 노인비만을 조심하라~~

     

    비만은 이라는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백세시대 꾸준히 증가하는 노년 비만 탈출을 위한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이후에 비만이 찾아올 때가 있다. 갱년기가 되면 비만이 되는 원인중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로겐의 분비가 감소하고 그로 인해 엉덩이나 허벅지에 쪘던 살이 복부에 내장 지방으로 쌓이게 되어 복부비만이 된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때 비해서 기초대사량이 30% 줄어들어 칼로리 섭취도 200~300Kcal 정도 적게 섭취해야 정상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노인 몸의 특성상 한번 나빠지면 다시 이전으로 쉽게 돌아가기 힘들 뿐 아니라 대부분 노인들이 질병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비만이 찾아오면 서로 악영향을 주는 상황이 되므로 노인 비만예방은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코로나 사테 이후 WHO(세계보건기구)가 주목한 21세기 신종 전염벙을 비만이라고 알렸다.

    전세계적으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만은 전염병만큼이나 여러 질병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위험질병이다. 우리나라도 비만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노인비만 인구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노인 비만은 정상체중이어도 비만일수 있다. 사람의 몸의 절반을 차지하는 근육은 나이가 들며 노화로 인해 점검 감소하게 되고, 반대로 체지방은 복부를 중심으로 쌓이게 되는데 계속되면 근감소성 비만을 유발하게 된다고 한다. 노년에 팔다리는 가늘어 지고 배만 나오는 체형을 갖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한다.

    인간의 근육량은 보통 30대부터 해마다 1%씩 감소해 80대에 이르면 절반정도가 소실된다고 한다. 노는에 체중이 늘지 않았다고 해도 노년의 몸에는 근육이 줄고 체지방이 그 자리를 차지하므로 비만이 된다.

     

     

     

    노인 비만의 관리 및 치료

     

    노년이 되면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먹는양을 줄여 체중을 줄이면 근육량도 20% 정도 같이 줄게 된다. 따라서 체중보다는 체성분에 중점을 두고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이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운동과 식습관 조절로 체중을 줄여야 하며 노인의 특성상 개개인의 운동능력이나 근력상태와 뼈의 상태가 다르므로 본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강도와 식습관 변화가 중요하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노인에서는 기구를 사용하는 어렵고 복잡한 운동보다는 걷기, 실내 자전거 등과 같이 자연스러운 운동을 낮은 강도로 시작하여 천천히 증가시켜야 하며 관절염이 있을 때는 수영, 아쿠아로빅 등 체중 부하가 되지 않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하며 유산소 운동 외에도 스트레칭 등 유연성 운동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심한 관절염, 폐기능 장애, 협심증 등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인의 경우 주치의와 체중관리에 대해 상의하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개인의 상태에 맞는 운동과 식이요법을 상의하고, 필요 시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 등을 처방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우울증을 동반하거나 갑자기 증가한 체중,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되었을 때는 진료를 받고 비만의 다른 원인에 대해 검사를 해보아야 한다.

    노인의 비만은 연령 증가에 따른 기초대사량 감소라는 기전이 숨어 있으며 체중감량을 위해 무리한 식이조절은 금물이라는 것과 각종 질환으로 인한 운동요법에서의 제한점이 있다는 점에서 일반 성인의 비만보다 치료하기가 다소 어렵다. 그러나 절대로 치료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체중 관리를 미용이 아니라 건강의 유지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시행한다면 만족스러운 노

    년기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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